
클린 경기교육,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 할 길입니다.
싱그러움이 희망 가득한 새봄을 맞아 학부모님 여러분과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간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 주신 학부모님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하여 각자의 본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면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존경하는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최근 들어 “반부패”는 혁신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이자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반부패는 결코 최근에 생긴 개념이 아닙니다.
인류역사는 일찍이 로마가 쇠퇴한 이유로 부패를 지적하고 있으며, 오백년의 역사를 이어온 조선왕조에서도 청백리를 두어 공직자의 청렴성을 최고의 덕목으로 꼽을 만큼 공직자의 청렴성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청렴”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과제 임을 인식하고, 희망 경기교육의 실현을 위한 지름길로서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해가는 의지가 필요할 때입니다.
경기교육을 사랑하시는 학부모님 여러분!
우리 경기교육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 속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전국 교육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교육의 다양화․특성화․자율화, 교육의 수월성 추구, 외국어 교육, 독서․논술 교육 등 핵심 교육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
그러나, 연례적으로 신학기가 되면 일부학교에서의 불법찬조금품과 촌지수수로 인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학부모님들의 기대와 애정을 저버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음석정인 불법찬조금품과 촌지수수 관행은 학교에 대한 불신과 학부모님의 건전한 학교교육 참여를 저해하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교육현장에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불법찬조금품과 촌지수수로 인해 교육현장이 흔들리고 교육가족들의 신뢰가 무너지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포함한 부패척결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2007 경기교육 클린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략에 집중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해가는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선, 학교급식 및 운동부 운영 등 취약분야의 청렴제고를 위해 학부모님을 포함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관계 공무원에 대한 청렴만족도를 설문조사하여 비위사실이 드러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정조치하고, 청렴만족도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하는 “청렴만족 모니터링 감사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급식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학교급식 공동구매제”, 책정된 수강료 보다 초과 징수하는 학원을 감시하기 위한 “학원수강료 자율정화단 운영” 등을 포함한 실천과제들을 추진하여 민원인의 청렴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교육은 미래의 꿈이자 희망입니다. 우리 경기교육 가족 모두는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자라나는 우리 2세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줍시다.
이를 위해 더욱 역동적인 경기교육 정책 추진과 함께 청렴 의지를 실천하여 “2007 경기교육 클린 프로젝트”가 경기교육의 명품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제반 노력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학부모님들과 경기교육 가족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3월
경기도교육감 김 진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