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 대학생·초중고생 서예공모전에서 본교 3학년 중국어과 진유정 학생과 2학년 노유진 학생이 중고등부 부문에서 입선하였습니다.
진유정 학생은 ‘行胜于言(행승어언,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이라는 자신의 신념이자 칭화대학교의 교훈을 전서체로 서사하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대한 포부를 작품에 담았습니다.
또한 노유진 학생은 중국 시인 이백(李白)의 시 '早发白帝城(조발백의성)' 중, 지나간 일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해서체로 서사하며 열의를 보였습니다.
두 학생 모두 입선(서울공자아카데미 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첫 대회 출전임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본 대회는 서울공자아카데미가 주관하고, 중국교육부중외어언교류합작중심·주한중국대사관·HSK한국사무국·한국중국어교사회 등 9개 기관이 후원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초·중·고·대학생이 다양한 서체와 작품으로 실력을 겨룬 가운데,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와 학생의 꾸준한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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