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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외고] 교실에 갇힌 국제교육?…IBDP로 진짜 글로벌로 난다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3-11-28

 

[경기외고] 교실에 갇힌 국제교육?…IBDP로 진짜 글로벌로 난다
 
IB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의왕 인재 양성

 

ib

▲ 경기외고 IB 프로그램 학생들이 외국인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는 모습. IB프로그램에서는 국어와 일본어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2010년 12월 학교법인 봉암학원의 지원으로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국내 고등학교로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표준교육과정인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 국제학위인증제도)를 운영하는 IB World School로 승인 받았다.

IBDP(이하 IB과정)는 전세계의 대학 입학 시 국제 통용으로 인증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서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해야 하며, 경기외고 IB과정을 수료할 경우 국내고등학교 졸업장과 국제학위인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즉 국내고등학교에서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밟게 되는 것으로 졸업 후 국내대학과 해외대학에 모두 지원하고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올해 2월에 졸업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IB 1기 학생들은 한국의 명문 대학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해외 명문 대학교에 동시에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스스로 탐구하는 IB프로그램

IBDP는 총 2년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6개 교과군(6 Groups)과 3개 핵심과목(3 Core Requirements)으로 이뤄져있다. 경기외고는 국내고등학교로서 총 3개 학년(1~3학년)인데 비해 IB과정은 2년 과정(DP1, 2)이며, 입학 후 1학년 과정은 Pre DP과정이라고 부르는데 DP과정을 위해 준비하는 수업과정을 밟게 된다.

Pre DP과정은 IB과정과 동일한 수업형태로 진행되며, 2학년부터 시작되는 정식 IB과정을 전반적으로 탐색하며 배우는 기간이라고 볼 수 있다. 2학년부터 정규 IB과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때 학생들은 각 교과군 중에서 본인의 진로와 적성 등을 고려하여 각 교과군 당 1개의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경기외고에서 개설한 모든 IB수업을 합하면 총 13개 과목이 있으며, 모국어인 한국어와 제2외국어인 일본어를 제외한 전 과목이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한 교과목 학급당 인원은 15명 이내로서, 학생은 2학년부터 IB과정이 시작되기 전에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수업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로비

▲ 경기외고 본관 로비에 마련된 휴게장소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전성은 교장.

   

 

경기외고 IB 학생들은 위와 같은 교과목 수업 과정 진행과 더불어 3개의 핵심과정을 추가로 참여해야 하는데, 그 중의 첫 번째가 창의체험활동인 CAS(Creativity, Action, Service)로 모든 학생들은 예체능 및 봉사활동을 하여 정기적으로 CAS 담당선생님께 확인을 받아야 하며, 각 활동이 창의체험활동으로 적당한지,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개별적으로 CAS 담당교사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

두 번째는 논문을 작성하는 EE(Extended Essay)로서, 각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교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그 과목에서 연구할 수 있는 자세한 주제를 확정하여 IBDP 2년간 연구를 하고 논문을 작성해야 하는데, 연구 주제는 생물, 수학, 문학 분야를 더불어 굉장히 다양하다.

경기외고에서는 IB 원어민 사서가 EE논문 작성 시 필요한 논문 작성 방법과 규칙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지도하고 있다.

세 번째는 모든 학문을 융합하는 지식인식론 TOK(Theory of Knowledge)인데 일종의 철학과 비슷한 과정으로 6개의 교과군이 학문적으로 서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이러한 교과를 왜 학습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는 수업과 토론을 진행한다.

단순히 교과적 지식을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교과에서 배운 것들을 더 심도 있게 고찰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법을 배우는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논문과 발표를 하게 된다.

▶인류에 봉사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 육성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이러한 국제교육과정인 IB과정을 정식으로 학교 교육에 도입하기 위해 2년이 넘는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전세계 130여 나라 2천300개 이상의 IB World School 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세계적인 교육기관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기까지 IB규정에 맞는 교육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고 IB 교과목을 가르칠 우수한 교사진을 세계 전역에서 채용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외고가 국내교육기관으로서 국제적인 IB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IB 교과목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교육부의 승인을 얻을 수 있도록 수 많은 논의와 문서작업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경기외고는 왜 이러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까지 IB과정을 도입하려고 한 것인가?

그 답은 경기외고의 ‘도덕적 인성 교육, 영재 교육, 창의 사고력 교육, 세계화 교육을 통한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실제적 국제교육인 IB과정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또 단순히 국제학위과정 도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기외고 국내과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 결과 IB과정과 국내과정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국제교육

2010년 3월에 경기외고 IB과정을 시작한 총 38명의 학생들이 올해 2월 경기외고를 졸업했다. 또 35명의 학생들은 IB국제학위인증을 동시에 받아 두 개의 학위(IB국제학위와 국내고등학교졸업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첫 졸업생 38명의 학생 중 24명은 외국대학에 합격했고, 그 중 20명이 세계대학순위 50위권(서울대 59위)에 합격했으며, 나머지 4명의 학생도 100위권 이내의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대학에 진학 한 14명의 학생 또한 연세대에 10명, 고려대에 4명이 합격해 경기외고 1기 IBDP는 38명 전원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최고의 성적을 이뤄냈다.

경기외고는 개교한 이 후 꾸준히 해외 명문대학 진학률을 보였으며 혁신적인 국제교육과정인 IB의 도입으로 그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세계적인 IB교육과정 도입 첫 결과부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경기외고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국제교육의 안정화와 전문성을 갖추는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세계 여러 명문 학교들과 국제협력 관계를 맺어 경기외고 학생들이 수업에서 머무는 국제교육이 아닌 진정한 세계를 무대로 하는 국제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교장

▲ 경기외고 전성은 교장.

 

  

전성은 교장 "뛰어난 언어 영재 양성 지구촌 변화의 주역으로"

학교법인 봉암학원이 운영하는 경기외고는 인본주의와 교학상장의 철학을 바탕에 둔 전인교육을 통해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섬기는 미래의 지도자를 길러내는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교육을 하고 있다.

미래의 지도자는 진실성, 배려, 존중 등의 도덕적 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비판력과 창의력을 갖추고 다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자유로운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해 전지구가 하나 되는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의 역량을 계발하는 한편 급속도로 다원화되는 사회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안목을 배양해야 한다.

본교는 교육의 3핵인 체·덕·지가 조화롭게 계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활동과 예술 활동을 통한 전인교육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또한 한국 고교 최초로 도입한 세계 표준교육과정 IB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평화로운 세계 창조(Create a Better and more Peaceful World)’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고도의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교육을 실시해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뛰어난 언어 영재들이 지구촌의 바람직한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경기외고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많은 나눔을 통해 스스로 섬기는 지도자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명철·임창희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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