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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매경기자가 뛴다] 다양한 끼와 재능 살릴 수 있도록 도울것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4-11-20

[틴매경기자가 뛴다] 다양한 끼와 재능 살릴 수 있도록 도울것
 
인터뷰 / 전성은 경기외고 교장
기사입력 2014.11.19 11:25:52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2004년에 ‘명지외국어고등학교’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됐다. 작년 한 해 개교 이래 최고의 진학 실적을 내면서 명문 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인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인본주의’와 ‘교학상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을 실시하며 글로벌 감각과 인성, 소통력을 갖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2013년 4월에 취임하신 후, 열정적으로 경기외고를 이끌고 계신 전성은 교장 선생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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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지.

▶경기외고는 학생들의 균형 있는 교육을 위해 7개의 교과와 7개의 비교과로 이뤄진 ‘레인보우 커리큘럼 7.7’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비교과 영역에서 ‘GAFL 7인증제’(△봉사활동 △자기관리 △1체1예(체능·예능 분야에서 각각 1개씩 익히기) △독서 △동아리 단체활동 △연구논문 작성 △언어 능력으로 구성된 7개 비교과 부문)를 실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돕고 있다.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학생들을 뒷받침하는 것이 경기외고 교육과정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교육관이 있다면.

▶‘지·덕·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체·덕·지’가 더욱 강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많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풋살 구장과 같은 체육시설을 증축하고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교장으로 취임한 이후, 모든 것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작년 2월 말에 진행된 졸업식과 올해 신입생들의 입학식도 준비 과정부터 사회까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게 했다. ‘스스로 하는 것’에 있어서 학생들이 행복을 느끼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이 기특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공부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GAPT(교과별 우수 선배 학생이 후배를 지도하는 멘토링 제도)를 개설해서 후배를 도와주는 학생들을 보면 배려심도 많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복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교실에 혼자 남아 열심히 청소하고 있는 학생들이 눈에 띄는데 예뻐 보인다. 인사를 잘하고 바른 말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이런 학생들이 미래의 섬기는 지도자가 될 재목이라 생각한다.

―경기외고가 바라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원하지 않는다. 도덕적 인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 학교가 외국어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에 걸맞은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

세계를 이끌어갈 지도자는 창의적인 인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창의사고력을 갖춘 색깔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이왕 해야 할 수험생활이라면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즐기면서 수험생활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했으면 좋겠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목표 의식이 높은 학생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목표 의식을 크게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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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틴매경 기자(경기외고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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