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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경기도내 톱클래스 경기외고' 전성은 교장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6-03-08

 

▲경기외고 전성은 교장은 올바른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경기외고' 올해 졸업생들이 서울대(21명)·외국대학(18명)을 비롯해 98%가 서울 5개 명문대학에 입학, 경기도내 전체 외고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명문고'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7일 경인일보 기자와 만난 전성은 교장(50)은 "우리의 목표는 국내 유명 대학에 몇 명 보내느냐가 아니다. 오는 2018년까지 세계 최고의 명문고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바른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입생이 들어오면 1주일간의 예절교육을 먼저 시행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고 강조했다.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이후 줄곧 교육현장에 몸담아온 전 교장이 '인성교육'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유는 인성을 갖춘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에도 철저하다는 것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그는 "인성교육이 잘 되니 대학 진학도 잘 되더라. 개교이래 한 차례도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힘을 줬다.

경기외고가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인성'외에도 학생들을 '고객'으로 여기며 학생 중심의 시설·교육프로그램·학사일정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질'과 '다양한 기회·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전 교장은 "정규 교과 외에 7개 비교과를 둬 봉사, 자기관리, 스포츠앤아트, 독서, 동아리, 논문, 언어능력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IOC 부위원장 등 내·외국인 유명인사 특강, 음악회, 미술전시회, 해외 6개 낙후지역 일주일 이상 봉사활동 등도 경기외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정규교과과목의 경우도 단지 '점수높이기'에 맞춰져 있지 않다. 전 교장은 "국어과의 경우 1학년 때는 토론, 2학년 때는 발표, 3학년 때는 문제해결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글로벌 리더 양성 취지'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1년 '세계표준교육과정(IB)'을 도입했다.

전 교장은 "운영비로만 매년 6억 원을 지원하는 법인(학교법인·봉암학원, 이사장·강영중)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인성을 기본으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다 보니 학생들의 진취적·융합적· 창의적 사고방식이 키워지고 이는 진학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인일보-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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