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졸업식을 마친 뒤 운동장에서 쓰고 있던 모자를 하늘로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이 학교는 작년에는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졸업식을 취소했지만, 올해는 졸업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행사를 치렀다. 학창 시절 3년 중 2년을 코로나 사태 속에서 보낸 졸업생들은 이날 몇몇이 모여 기념 사진을 찍을 때 잠시나마 마스크를 벗을 수 있었다.
2022년 2월 4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졸업식을 마친 뒤 운동장에서 학사모를 하늘로 힘차게 던지고 있다